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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Australia

구글 애드센스 통과되었습니다. Google AdSense

by thegrace 2020. 6. 24.

한동안 조용했던 '티스토리 이용정보' 란에 드디어 불이 켜지게 되었습니다.

 

4월 27일 첫 글을 올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6월 23일, 약 두 달여 만에 승인되었다는 이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일 올릴 글을 다시 한번 최종 점검하느라 이메일이 왔다는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메일이 도착한 시간은 밤 9시 14분, 저는 한 시간 후에나 이 이메일이 왔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려는 계획은 무산되고, 광고 게재를 시험해 보느라 밤늦게 깨어 있습니다. 내일이 좀 걱정이 되는군요.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티스토리 이용정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유입 키워드가 뭔지도 모르던 소위 '블로그 초보'였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여기까지 온 제가 조금은 자랑스럽습니다. 구글 에드센스에서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게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올리고 소통하려 노력한 점에 대해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가끔 제가 헤메이면 도와주던 제 짝꿍, 저의 서포터 딸아이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글을 쓸 때마다 언제나 제 옆에서 코를 골고 잠을 자던 저희 집 고양이 셔벗 모두 축하해 주었습니다. (사실 셔벗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에 셔벗은 제게 스낵을 달라고 뜨거운 눈빛을 보내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1. 9:14 pm. 구글 에드센스에서 사이트에 에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가끔, 다른 분들의 승인 소식을 구경하러 가보면 떠 있던 사진이 제게도 있더군요. 여러 이웃 블로거들의 승인 소식에서 자주 접하다 보니, 저 아가씨는 굉장히 친숙해졌습니다. 

 

2.  '시작하기'를 바로 누르지 않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사실, 뭘 잘못 건드려서 이상하게 만들까 봐 겁이 났습니다. 저에게는 글을 많이 쓰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사이트 맵 만들기, 구글 애널리스틱과 구글 서치 콘솔 연결하기,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 등록하기, 플러그 인 사용하기, 그리고 여러 기타 기능들을 처음 사용해 오며 낯선 블로그의 세계에서 너무나 헤매었었기에, 저 시작하기 파란색 버튼을 누르는 순간 또 어떤 헷갈림이 저를 괴롭힐지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잠시 후, 그냥 눌러 버렸습니다. 궁금해서 못 견디겠더군요.

 

3. 시작하기를 눌렀더니, 구글 애드센스로 연결되며, '계정이 활성화되었습니다.'가 뜨더군요.

여기서도 한번 더 망설였습니다. 광고 설정 버튼을 누를까 말까... 그냥 불을 끄고 자려다가 다시 일어나 눌러 버렸습니다. 내일 아침에 딸아이가 Music Ensemble 이 있어 학교를 데려다줘야 하는데 망했습니다.

 

4. 하라는 대로 따라가긴 했는데, '광고 단위 기준'을 눌러야 한다는 걸 모르고 몇 번 헤매다, 드디어 발견. 아무튼, 이것마저도 저는 쉽지 않네요.

잠시 후, 코드도 복사해서 제 html에 들어가서 붙여 넣으라는 데로 붙여 넣고, 티스토리 플러그인에 들어가서 반응형 광고 선정해서 하라는 대로 코드 복사해서 넣고 적용시켰습니다. 사실 해 놓고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아주 기본적인 것, 그냥 하라는 대로만 해 놨습니다. 이제부터 더 효율적인 광고 배치를 하려면 갈 길이 까마득합니다. 실력 좋으신 블로거들의 광고 게재 방식에 대한 글을 몇 개 찾아봤는데, 이해가 잘 안 되더군요. 

 

제 이웃 블로거님들이 구글 에드센스 광고 이용에 대해서 써놓으셨던 글들을 몽땅 저장 해 두긴 했는데, 시간을 내서 다시 열어 봐야겠습니다. 제가 잘 기억을 못 하거나 놓친 부분이 있을 거 같습니다. 혹시, 제 글을 보시는 제 이웃 블로거님들 중에, 제게 도움을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링크를 걸어 주셔도 좋고, 제안도 해 주십시오. 

 

사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은 저와 인연을 맺은 블로거님들 덕분입니다. 열심히 댓글을 써주시고 하트도 남겨 주시며 제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 간혹 제가 실수로 잘못된 기능을 사용하고도 모르고 있을 때 댓글로 알려 주시던 분들, 저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고 제안도 해주셨던 분들, 기능을 잘 몰라서 급하게 비밀 댓글로 여쭈어 봐도 대답을 성심껏 해 주신 분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꾸준히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승인이 안된 분들도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의 말씀처럼, 그냥 마음을 비우고 제가 올리는 글마다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을 해 나가다 보니 됐던 거 같습니다.

 

제가 승인을 받기까지 했던 실수들과 노력 했던 것들을 조만간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광고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거는 며칠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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