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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Australia

발레 바 ballet barre 홈트 추천

by thegrace 2020. 5. 3.

 

요즘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는 저는, 얼마 전 홈트용 발레 바(ballet barre)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홈 트레이닝~홈트.

 

 

발레 바 가정용

 

길이: 약 1.5m

 

 

 

 

헬스장(짐,Gym)들이 호주 정부의 지시로 문을 닫기 직전에 멤버십을 겨우 캔슬하고, 집에 있는 트레드밀(Treadmill)로 살기 위한 몸부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트레드밀을 할때는 언제나 보고 싶은 프로를 틀어 놓고 합니다. 그냥 걷는건 너무 지겹습니다. 가끔은 요가나 필라테스도 비디오를 틀어 놓고 따라 하는데요, 많이들 접해 보지 못하셨던 홈트를 하나 제안하겠습니다.

 

외출을 될 수록 안하기 위해 집에서 쉬엄쉬엄 운동을 하는 중에, 딸아이가 발레를 배우고 싶다 더군요. 요즘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음악에 완전히 빠져 있는 딸은, 예전엔 그렇게 해보라고 졸라도 싫다던 드라마나 무용에 이제야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주위 친구중엔 뮤지컬 스타를 꿈꾸고 있거나 이미 드라마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을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그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저는 아이가 음악과 공연을 가까이 접하는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엄마다 보니 대 환영하는 바 입니다.

 

4살 때 발레와 기타 등등 1년간 무용을 배웠었는데, 발표회가 끝난 날 저에게 "엄마 내년에 나보고 무용 계속하라고 하지 마" 이러는 겁니다.

1년을 하면서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어했고, 발표회 때도 무대에서 동작 순서만큼은 제일 잘 외우고 있길래 좋아하나 보다 했지요.

 

헌데, 딸의 말이 발표회 날, 큰 아이들 리허설하는 동안에 순서를 기다리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게 너무 싫었데요.

 

모든 걸 떠나서, 무용은 딸아이에게 취미로는 좋겠지만 이쪽 분야에서 빛을 발할 만한 재능은 없다는 걸 저는 알고 있어서 그냥 가볍게 아이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발레를 하겠다는 겁니다.

 

어차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운동도 하면 좋겠다 싶어서 발레 데미(demi) 슈즈도 부랴부랴 주문하고 발레 바(ballet barre) 도 하나 샀습니다.

 

유튜브 무료 선생님이 있으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발레 비디오는 Lazy Dance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Lazy Dancer는 영국 로열발레단에서 활동하다 은퇴한 발레리나 에요. 다양한 종류의 트레이닝 방법과 깔끔한 설명이 아주 좋아요.

 

무엇보다 선생님이 너무 이쁘고 고양이가 가끔 출연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따라 하다 고양이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저분 말고도 정말 많은 비디오들이 있더군요. 입맛대로 찾아서 따라 하실 수 있으니 굳이 발레 학원에 가서 배워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지요.

 

발레 바 홈트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실때 몸 선을 이쁘게 만들기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단, 빨래는 절대 널지 마세요. 옷이 걸리기 시작하면 발레 바의 본래 개성을 잃게 됩니다. 

 

바가 집에 도착한 날, 딸에게 기본부터 할 수 있는 비디오를 찾아주고 조금씩이라도 해 보라고 했는데, 맨날 하는 건 아니지만 참 괜찮은 거 같아요.

 

여러분도 따라 해 보세요.


집에 있는 식탁 의자나 부엌 선반 같은거 잡으면  높이가 얼추 맞아요.


▶Lazy Dancer Tips from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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